<2014 이싱자사 생활차호전 개막식>
1. 일 시 : 2014년 7월 12일(토) 오후 2시
2. 장 소 : 한국문화정품관 티쿱스토어 3층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1가길 99(운니동)
오는 7월 12일부터 19일에 걸쳐 7일간(월요일 휴관) 한국문화정품관에서 열리는 이싱자사 한국전!
오색의 니료와 다양한 조형, 전수공과 반수공 등 다양한 기법으로 만들어진 2천 여 점의 생활차호 전시를 통해 중국 이싱의 서망촌과 윤가촌, 쌍교촌, 박물관지구, 자사1창 등의 다양한 대중호 발전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과 뜻깊게 전시회를 시작하고자 전시회 첫날인 12일 오후 2시 개막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준당 회장을 비롯해, 범위군, 범택봉, 범위강 등 서망촌의 대표 작가들과 윤가촌과 쌍교촌의 민간공예사, 이싱작가 40명, 이싱의 일꾼 장재풍과 사석명, 시솽반나의 젊은 벗인 양웨이화와 리징 부부가 개막식에 맞춰 한국에 올 것이며 국내에서도 자사차호를 매개로 맺은 그간의 인연들이 개막식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특히 세계 최정상급 얼후 연주자인 양홍위 교수의 축하연주도 있을 예정이오니 13일 '얼후를 타고 말 달리자' 공연에 오시지 못하는 분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번 자사차호 전시회에서는 '이싱자사 생활차호전'과 함께 '제3회 희망배 호예대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방한하는 서망촌합작사 소속 전문 작가들의 자사호예 대회입니다. 희망배希望杯는 서망촌 작가를 포함해 이싱 전역의 청년공예사들이 참가하는 행사입니다. 이싱도자행업협회와 정촉진정부 및 공예대사 등이 작품을 평가 수상하는 행사로, 작가들의 참여 열기가 높습니다. 이번 호예대회 평가에서는 한국의 의견도 중시한다고 합니다.
뜻깊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에선 실용적인 생활차호를 살펴보고, 한편으로는 예술성 높은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하는 기회를 함께 즐겼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